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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예수’ 팬들에 팁 요구했다가 ‘망신살’… 그런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21 18:12
2014년 11월 21일 18시 12분
입력
2014-11-18 13:54
2014년 11월 18일 13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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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예수’로 불리는 남성이 팁을 요구했다가 체포돼 체면을 구겼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필라델피아주에 살고 있는 마이클 그랜트는 평소 예수와 같은 차림새로 행세하며 ‘필라델피아 예수’로 유명하다”면서 “그런 그가 팬들과 사진을 찍은 후 팁을 요구해 체포됐다”고 전했다.
‘필라델피아 예수’는 센터시티공원에 있는 스케이트장에 나타나 유명세를 탔고 공짜로 스케이트를 즐기기도 했다.
복장은 예수 차림이지만 자유 분방한 모습에 많은 팬들이 함께 사진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그만 이 ‘예수’는 팬들과 사진을 찍는 모습을 현지 경찰이 보고 있었으며 현장에서 곧바로 체포되고 말았다.
이유는 팁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마이클 그랜트는 자신의 SNS에 “사진은 무료로 찍었으며 팁을 주는 것은 자유다고 말했다”며 무죄임을 주장하고 있다.
마이클은 지난 2007년부터 2013년까지 마약, 절도 등의 전과 기록을 가지고 있지만 예수를 영접하고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고 주장해 왔다.
이후 그는 긴 머리와 함께 예수 차림의 복장으로 성경을 낭독하거나 세례식을 거행하는 등 일반 시민들의 인기를 얻어 ‘필라델피아 예수(Philly Jesus)’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해외 네티즌들은 “경찰의 강압 수사가 있었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면서 “철저히 조사해 무고한 사람이 억울함을 당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트러스트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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