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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서 괴물 영지버섯 발견, 무게 220kg·길이 1.7m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10 10:26
2014년 10월 10일 10시 26분
입력
2014-10-10 10:21
2014년 10월 10일 10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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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영지버섯 발견.
최근 베트남 중부 고원지대에서 초대형 영지버섯이 발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베트남 현지 언론들은 베트남 중부 닥락 성의 한 농부가 무게는 220kg, 길이 1.7m의 거대 영지버섯을 발견해 2억 동(한화 약 1000만원)에 판매했다고 보도했다.
이 영지버섯을 구매한 남성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진을 게재했고 이를 본 하노이의 한 부호가 7억 동(약 3500만원)을 제시했고 이어 한 중국인은 10억 동(약 5000만원)에 넘겨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는 “영지버섯의 나이와 품질을 제대로 평가받아 당국의 공인을 받을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영지버섯은 중국과 한국 등 아시아 국가들에서 중요한 전통 약재로 쓰이고 있으며 조류인플루엔자(AI)와 심장질환, 간 질환은 물론 암 치료에도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괴물 영지버섯 발견 소식에 누리꾼들은 “괴물 영지버섯 발견, 정말 대박이네”, “괴물 영지버섯 발견, 크기 엄청나다”, “괴물 영지버섯 발견, 베트남으로 가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투오이쩨 캡처 (괴물 영지버섯 발견)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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