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2m60cm ‘세계 최장신 남성’, 건강 악화 후 뇌출혈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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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27일 14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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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장신 남성으로 알려진 레오니드 스타드니크(44)가 뇌출혈로 사망했다.

최근 우크라이나 언론 등은 은둔생활을 하던 레오니드 스타드니크가 뇌출혈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종양성 선(腺)이 계속 성장 호르몬을 분비해 키가 2m60cm까지 자란 스타드니크는 지난 2007년 세계 최장신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잠시 오른 바 있다.

하지만 그는 이후 기네스북의 측정을 거부했으며 타이틀은 중국의 바오 시순(2m36cm)에 돌아갔다.

스타드니크는 시간이 지날수록 걷는 것조차 힘들어지는 등 건강이 악화되며 일을 중단하고 원예와 가축 돌보기 등을 하며 시간을 보내다 결국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계 최장신 남성 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계 최장신 남성 사망, 키가 엄청나구나”, “세계 최장신 남성 사망, 나랑 거의 1m 차이나네”, “세계 최장신 남성 사망, 정말 말도 안되게 크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인터넷커뮤니티 (세계 최장신 남성 사망)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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