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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연준 베이지북 “美 지역 대부분 경기 반등”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4-17 10:49
2014년 4월 17일 10시 49분
입력
2014-04-17 10:47
2014년 4월 17일 10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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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 SBS CNBC 캡처화면
'연준 베이지북'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이하 연준)는 미국 경기가 반등하고 있다고 밝혔다.
16일(현지시간) 연준은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 대부분 지역에서 완만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베이지북은 연방준비은행의 경기 동향 조사를 종합해 연간 8차례 발표하는 미국경제동향 종합보고서를 말한다.
연준은 필라델피아, 리치몬드, 애틀랜드 등에서 대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원유와 천연가스 등 에너지 관련 수요도 완만하게 늘었다고 분석했다. 제조업이나 자동차 판매도 증가하는 추세다.
연준은 날씨가 풀리면서 위축됐던 소비 심리가 활성화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향후 연준의 베이지북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통화정책회의에서 주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연준 베이지북, 날씨 영향이 있네", "연준 베이지북, 소비가 활성화 됐구나", "연준 베이지북, 경기가 풀려서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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