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K 금박 화장지’ 금테 두른 화장지, 한땀 한땀 수작업?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3일 14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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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K 금박 화장지'. goldenes-klopapier.de 제공
'24K 금박 화장지'. goldenes-klopapier.de 제공
평범한 화장지가 금테를 둘러 '명품'이 됐다.

최근 독일 로베르 바바리아에 사는 프리츠 로이블은 맞춤 제작이 가능한 '24k 금박 화장지'를 출시했다.

'24k 금박 화장지'는 기존 롤 형태의 화장지에 칸마다 24K 금박을 새긴 것이다. '24K 금박 화장지'는 개별 주문으로 맞춤 제작이 가능하다. 금박 또는 은박을 선택하거나 원하는 문구나 그림을 새겨 넣을 수 있다.

가격은 맞춤에 따라 1롤에 178.5유로(약 26만 원)부터 패키지로 202.5유로(약 29만 5000원)까지 다양한 것으로 전해졌다. '24k 금박 화장지'는 고급 업소나 호텔용, 기념품·장식품용 등을 겨냥해 제작했다고 한다.

이에 누리꾼들은 "'24k 금박 화장지', 너무 비싸다", "'24k 금박 화장지', 쓸 수 있겠어?", "'24k 금박 화장지', 명품 휴지 탄생", "'24k 금박 화장지', 화장실에 놓으면 대박이겠다", "'24k 금박 화장지', 재미있는 발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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