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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푸틴, 크림 독립국가 인정 서명…서방 반발 ‘신냉전’ 조짐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3-18 11:09
2014년 3월 18일 11시 09분
입력
2014-03-18 11:09
2014년 3월 18일 11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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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채널A 화면 캡처
‘푸틴 크림 독립국가 인정 서명’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크림자치공화국을 독립 국가로 인정했다. 미국과 유럽 등 서방 국가들은 이에 반발해 러시아에 대한 2차 제재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푸틴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크림반도의 독립국 지위를 인정하는 칙령에 공식 서명했다고 러시아 현지 통신사들이 크렘린 궁 성명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푸틴이 서명한 칙령의 내용은 "크림 자치공화국을 독립적인 주권국가로 인정한다"이다.
현지 통신사들은 또한 칙령이 "크림반도의 주민들이 2014년 3월 16일 시행된 투표를 통해 표현한 뜻을 고려해 발표된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이 크림 공화국을 독립국가로 인정하는 서명을 한 것은, 크림반도의 러시아 귀속을 위한 사전 절차이다. 먼저 크림 공화국을 독립국가로 선포해야 우크라이나의 권리가 부정되고, 그래야 크림반도를 러시아에 편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푸틴 대통령은 18일 의회 국정연설을 통해 크림공화국 투표, 크림 독립국가 인정 서명 등과 관련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서방세계는 반발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푸틴의 최측근 인사들에 대한 자산 동결 조치를 직접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정부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침해한 특정 인물들에 대해 제재를 부과한다. 그들의 행동에 대가가 따른다는 것을 명백히 보여주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러시아를 주요 8개국 모임에서 축출하고 미국과 유럽시장에서 러시아의 금융시스템을 차단하는 강경 대응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림을 실제 합병해 서방과 신냉전을 불사할 것인지 아니면 극적인 타협을 할 것인지 푸틴의 선택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사진=푸틴, 크림 독립국가 인정 서명, 채널A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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