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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여행중이던 스위스 주부, 인도서 집단 성폭행 당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3-17 17:22
2013년 3월 17일 17시 22분
입력
2013-03-16 22:45
2013년 3월 16일 22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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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재판서 외교 문제 비화 가능성
스위스의 한 주부가 인도에서 집단 성폭행을 당해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인도 마디아프라데시주(州)에서 남편과 함께 자전거 여행을 하던 39세의 스위스 주부가 15일(현지시간) 7~8명의 남성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해 현지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 여성은 과리오르 지방의 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오르차에서 아그라까지 약 250㎞ 구간을 자전거로 여행 중이었다. 이날 한 마을에서 캠핑하려다가 사건에 휘말렸다.
용의자들은 밤 9시 30분께 남편을 몽둥이로 구타하고 묶어놓고 그가 보는 앞에서 아내를 성폭행했다. 범행 후에 휴대전화와 1만 루피(약 20만 원)를 빼앗아 도망쳤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 경찰은 용의자 8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자칫 외교 문제로 비화할 소지를 안고 있다.
이에 앞서 인도 델리에서는 지난해 12월 23세의 여대생이 귀가하려고 탄 버스에서 집단 성폭행을 당하고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또 마디아 프라데시주에서는 1월 한국인 여대생 한 명이 호랑이 사파리 관광을 하던 중 현지 리조트에서 안내원에게 성폭행을 당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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