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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국제

“50대 여성, 20대보다 성생활-인간관계 더 만족”

입력 2013-03-14 18:14업데이트 2013-03-1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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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여성이 20대 여성보다 더 행복하고 성생활과 인간관계 등에 대한 만족감이 더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3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에 따르면 세계적인 란제리 브랜드 플레이텍스는 최근 영국의 20~65세 여성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인생의 절반 정도를 산 50대 여성 중 상당수가 20대였을 때보다 성생활, 인간관계 등 삶의 거의 모든 부분에 대한 만족감이 향상됐다고 답했다.

성생활과 관련한 설문에서는 20대 여성과 50대 여성의 성생활이 큰 차이가 없음이 드러났다.

20대 여성의 20%는 1주일에 최소 한 번 성관계를 가진다고 답했는데, 같은 답을 한 50대 이상 여성의 비율도 20%로 집계됐다. 또 50대 이상 여성의 27%는 이전보다 점점 더 성생활을 즐기고 만족한다고 답했다.

중년의 여성이 실용성을 강조한 밋밋한 속옷만 입는다는 편견도 깨졌다. 50대 이상 여성의 절반은 매혹적인 모습을 위해 여전히 섹시한 속옷을 입고, 상·하의 속옷을 맞춰 입는 걸 좋아한다고 답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기력이 쇠해지는 것도 아니었다.

50대 이상 여성들은 그 이하의 연령대보다 운동을 더 열심히 하는 등 활동적이었다. 이들의 42%는 지난해 줌바(Zumba·에어로빅과 라틴댄스를 결합한 운동)를 시작했다고 답했으며, 23%는 올해 새로운 스포츠에 도전하고 싶다고 답했다. 20대의 경우 올해 새로운 스포츠에 도전하겠다고 답한 비율은 16%에 그쳤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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