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석유 발견, 2경 3000조 원에 달하는 양! “개발 가능성은?”

  • Array
  • 입력 2013년 1월 29일 16시 24분


코멘트
출처= 시드니모닝헤럴드 캡처
출처= 시드니모닝헤럴드 캡처
호주의 한 자원개발업체가 20조 호주달러, 한화로는 2경 3000조 원에 달하는 유전을 발견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시드니모닝헤럴드는 “자업개발업체 링크에너지가 호주 중부 아르카링가 베이즌에서 20조 호주달러 가치가 있는 규모의 셰일 유전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전을 발견한 링크에너지 측은 “호주 중부에 위치한 아르카링가 베이즌에서 발견된 3개 유전의 셰일층에 최소 35억 배럴, 최대 2330억 배럴의 석유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고 한다.

이는 세계 최대 석유 매장량을 가진 사우디아라비아(약 2645억 배럴) 다음으로 많은 양이다.

또한 이 유전은 고대기에 형성됐으며, 석유와 천연가스를 머금은 화석화된 물질인 케로겐이 풍부한 것으로 파악됐지만 발견된 유전에서 수익성 석유를 개발할 수 있을 지를 판단하기는 아직 이른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호주 석유 발견 소식 대박이다! 진짜 잭팟 터졌네!”, “우리나라에서도 천연 자원이 발견되면 좋을 텐데”, “역사적인 발견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호주의 석유 발견이 세계 정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도깨비뉴스 기사 제보 dkbnews@dkbnews.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