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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도이체방크, 금융위기때 13조원 손실 숨겨”
동아일보
입력
2012-12-07 03:00
2012년 12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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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직원들 “파생상품 평가 조작”… 은행측 “이미 사실무근 밝혀져”
독일 최대 은행인 도이체방크가 2007∼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기간에 최대 120억 달러(약 13조 원) 규모의 손실을 숨겨 구제금융을 피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5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전 도이체방크 직원 3명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등 규제당국에 “도이체방크가 금융위기 당시 회계장부 계상 과정에서 파생상품의 자산가치를 시가평가 방식이 아닌 매입가격으로 산정하는 수법을 써서 손실을 축소했다”고 고발했다.
이들은 해당 파생상품 자산의 명목가격은 1300억 달러로 제대로 가치평가를 했다면 40억∼120억 달러의 손실이 발생해 도이체방크가 정부에 구제금융을 요청해야 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제보자 3명 가운데 리스크매니저 에리크 벤아르치 등 2명은 이런 혐의를 고발했다는 이유로 은행에서 부당하게 해고당했다고 주장했다.
도이체방크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미 2년 6개월 전 이런 혐의가 불거져 지난해 내부감사를 했으나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핵심 정보는 물론이고 책임도 없는 사람들이 사실무근으로 밝혀진 의혹을 다시 들춰낸 것”이라며 “SEC 조사에 충실히 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도이체방크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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