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산시(山西) 성의 한 도시 대로에서 ‘묻지 마 살인’이 자행됐으나 행인들은 이를 수수방관하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를 통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홍콩 밍(明)보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9시경 숴저우(朔州) 시 화이런(懷仁) 현의 한 대로에서 한 남성이 갑자기 흉기를 꺼내 들고 지나가던 여성을 찌르기 시작했다. 범인은 20여 차례 여성을 찌른 뒤 발로 마구 밟기도 했다. 그러나 현장을 지나던 수많은 사람 중 아무도 이를 제지하지 않았으며 일부는 아예 아무 일 없다는 듯이 무심히 지나갔다. 여성이 흘린 피가 일대에 흥건했지만 경찰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었다. 26차례나 흉기에 찔린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범인은 현장에서 도주하지 않았고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베이징=고기정 특파원 k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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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8 18:37:40
중국? No, 중공~ ㅋㅋ 짱꽤, 때놈... 이게 맞는 말이지. 거짓, 살인, 짝퉁, 불량의 대명사. 나라가 커서 大때국이라 일컬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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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8 18:37:40
중국? No, 중공~ ㅋㅋ 짱꽤, 때놈... 이게 맞는 말이지. 거짓, 살인, 짝퉁, 불량의 대명사. 나라가 커서 大때국이라 일컬어줄까....?
2011-12-08 15:09:00
저런.. 이런.. 역시 차이가나~
2011-12-08 12:26:59
비정한 살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