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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6명이 친구 한 명 집단 폭행 파문!… 中 네티즌들 “분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6-14 17:01
2011년 6월 14일 17시 01분
입력
2011-06-14 16:20
2011년 6월 14일 16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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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대여섯 명이 동급생 1명 폭행하는 모습(출처: 영상캡쳐)
대여섯 명의 여고생들이 동급생 1명을 집단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중국 산둥성 최대 뉴스사이트인 다중왕의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지난 12일 ‘여고생 폭행’ 동영상이 올라왔다. 6분34초짜리 이 영상에는 여러명의 학생이 한 학생을 괴롭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산둥신문은 지난 13일 “여고생 6명이 1명을 집단으로 괴롭히는 일이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면서 “영상 속 여학생들은 더저우시의 닝진이중에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라고 전했다.
이어 “해당 고등학교의 여학생 기숙사안에서 문을 잠그고 촬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폭력을 행사한 6명의 학생은 동급생인 한 친구의 머리를 사정없이 때리고 발로 차고 심지어 그녀의 허벅지를 밟고 올라가 포즈를 취하는 등 과격한 행동이 모두 담겨 있다.
또 한 학생이 피해 학생의 뺨을 이리저리 사정없이 때리고 발길질을 하는 동안 다른 학생은 망을 보는 모습도 고스란히 찍혀 있다.
게다가 여러명이 집단 폭행을 하는 모습과 함께 한 친구가 때리는 동안 나머지 학생들은 말리기는 커녕 곁에서 웃고 있는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 충격을 주기도 했다.
이어 피해 학생의 이마에 펜으로 왕(王)자를 쓰는 등 수치심을 느낄 만한 행동도 서슴치 않았다.
폭행을 당한 학생은 두려운 듯한 표정으로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한 채 기숙사 침대에 앉아 있는 모습이었다.
이를 본 중국 네티즌들은 “할 말이 없다. 너무 화가 난다”면서 “가해 학생들을 엄중히 처벌하고
다시는 이러한 일이 생기게 해선 안된다”고 분개했다.
또한 일부 네티즌들은 “책 보고 공부하는 것이 다 무슨 소용이냐? 인성교육이 시급하다”며 현 교육 실태에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동영상에서 보이는 것 이외에도 피해 학생의 옷을 벗기고 이를 휴대전화로 촬영해 인터넷에 올리겠다고 협박하는 등 친구를 괴롭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논란이 커지자 지난 13일 다중왕은 “해당 학교와의 연락을 통해 학교측 직원으로부터 ‘이 사건은 이미 마무리 됐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사후 처리 결과를 묻는 질문에 학교 측이 성의없이 대답하는 등 사건이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급급한 모습이었다”고 지적했다.
▷ 영상 보러가기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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