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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태국, 일본산 채소류서 방사성 물질 검출
동아일보
입력
2011-04-01 11:14
2011년 4월 1일 11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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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식약청(FDA)은 일본에서 돌아온 태국인 관광객이 반입한 채소류에서도 방사성 물질이 검출돼 해당 채소류를 전량 압수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1일 보도했다.
피팟 잉세리 FDA 청장은 "지난달 15일부터 일본에서 반입되는 해산물과 과일, 채소류 등에 대해 방사성 물질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채소류는 일본으로 관광을 다녀온 태국인이 반입한 것"이라고 밝혔다.
피팟 청장은 "태국인 관광객이 반입한 채소류 규모는 1㎏ 정도에 불과했다"면서 "해당 채소류의 방사성 물질 검출치가 기준치보다 매우 낮지만 안전을 위해 전량 압수조치를 내렸다"고 말했다.
피팟 청장은 또 일본에서 태국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은 일본산 식품의 반입을 자제해야 한다면서 수입업자들도 일본산 식품 수입에 신중한 태도를 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태국은 지난주 일본 혼슈(本州) 지방의 이바라키(茨城)에서 수입된 고구마에서 방사성 물질이 첫 검출되자 일본산 식품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고 있다.
디지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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