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회장 출신의 빌&멀린다 게이츠재단 회장인 빌 게이츠(사진)는 13일(현지 시간) 미국 버지니아 주 알렉산드리아 시에서 동아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에서 나의 임무는 가난한 나라에 대한 해외 원조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실현 가능하게 하느냐에 맞춰질 것”이라고 말했다. 워런 버핏과 함께 부자재산 절반 사회기부 활동을 주도하는 그는 “한국에서도 기부를 실천하는 사람들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