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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0개월 아기가 담배 하루 반갑?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09-24 08:15
2010년 9월 24일 08시 15분
입력
2010-09-23 15:09
2010년 9월 23일 15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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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시골마을에 사는 20개월된 유아가 하루 반 갑의 담배를 피워 충격을 주고 있다.
수마트라섬 팔렘방 지역에 사는 남아인 레노 아르디안샤는 생후 14개월부터 흡연을 시작해 이제는 부모가 담배를 주지 않으면 화를 낼 정도로 심각한 중독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현지 일간지 콤파스가 23일 보도했다.
이 아이 부모에 따르면 레노는 여느 아이와 다름없이 놀이를 좋아하지만 친구들과 놀다가 길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보면 흡연욕구를 억제하지 못하며 아버지가 담배를 피우면 어김없이 피우고 있던 담배를 낚아챈다고 한다.
어쩌다 아이에게 돈을 주면 가게로 가 담배를 사지만 라이터를 사용할 줄 몰라서 담뱃불을 붙여줘야 담배를 피울 수 있다고.
아이의 아버지인 델리 꾸스나디(34)는 "누구에게 담배 피우는 것을 배웠는지 모른다"며 "담배만 보면 달라고 울며 투정을 부려 담배를 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가 전문치료를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나 비용문제로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고 한탄했다.
앞서 유튜브에 담배에 중독된 2세 남아가 공개되는 등 인도네시아에서는 유아들의 흡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3세에서 15세 어린이의 25%가 담배를 피워본 경험이 있으며 3.2%가 습관적으로 피운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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