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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5월 15일 02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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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14일 “클린턴 전 대통령이 얼마 전 ‘한국을 방문하는 동안 김 전 대통령을 꼭 만나고 싶다’는 자필 편지를 보내왔다”며 “오랜 교분을 나눠온 두 분은 6자회담 등 북한 핵문제 해법에 대해 주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클린턴기후구상(CCI·Clinton Climate Initiative)을 설립해 환경운동가로 변신한 클린턴 전 대통령은 18∼21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차 C40 세계 도시 기후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다.
조수진 기자 jin061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