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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부시 옆엔 ‘칼’… 오바마 옆엔 ‘도끼’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6-01-20 09:02
2016년 1월 20일 09시 02분
입력
2008-11-06 02:58
2008년 11월 6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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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의 브레인들
기자 출신 수석 전략가… 자서전 작업에도 참여
‘쓴소리’ 깁스 - ‘짠돌이’ 프로프와 ‘오바마 3인방’
미국 역사상 최초의 흑인 대통령을 탄생시킨 ‘검은 돌풍’의 일등공신은 데이비드 액설로드(53) 수석 전략가였다.
자신의 이름과 발음이 비슷한 ‘도끼(ax)’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 그는 버락 오바마 당선인의 ‘부족함’을 강점으로 부각시키며 표심을 자극했다.
“삐쩍 마른 이상한 이름을 가진 흑인 소년이 대통령 꿈을 꿀 수 있는 나라”, 즉 미국의 변화와 희망을 강조한 전략은 그의 작품이었다.
오바마를 ‘검은 존 F 케네디’로 포장하고 인터넷을 앞세워 20, 30대 젊은층의 지지를 이끌어낸 주역도 그였다.
1992년 무명의 지역운동가 오바마와 시카고에서 처음 만난 이후 둘도 없는 동지이자 조언가로 최측근에서 도운 그는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정치 고문 칼 로브와 자주 비교된다.
그러나 로브가 ‘막후 조종자’였다면 액설로드는 오바마의 정치적 동반자이자 각별한 친구로 불린다.
액설로드는 일리노이 주 상원의원 시절 오바마의 이라크 반전 연설문과 자서전 ‘담대한 희망’ 작업에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시카고대 졸업 후 한때 시카고트리뷴지 기자로 일하다 “이미 아는 얘기를 들으려 취재원을 쫓아다니는 생활이 싫다”며 선거전략 전문 컨설팅업체인 AKP&D메시지&미디어를 세워 운영해 왔다.
액설로드와 함께 오바마 당선인을 수호하는 ‘3총사’로 불리는 측근 참모로는 로버트 깁스(37) 수석언론보좌관과 데이비드 프로프(41) 캠페인 매니저가 꼽힌다.
깁스 보좌관은 부인과의 저녁 데이트를 위해 외출할 때 5세짜리 아들을 오바마 부부에게 맡길 만큼 막역한 사이. 오바마 당선인은 한 인터뷰에서 “깁스야말로 쏟아지는 적의 포화를 피해 함께 숨고 싶은 사람이자 내게 쓴소리를 해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20여 년 동안 선거운동 전략가로 활동해 온 프로프 씨는 동료들 사이에서 ‘짠돌이’로 통하는 인물이다. 자원봉사자들이 대중교통 대신 택시나 개인차량을 이용할 경우 자기부담 원칙을 세워 원성을 사기도 했지만 이런 절약이 선거 기간 내내 필요 없는 낭비를 막았다.
또 캠프의 고문으로 활동해 온 밸러리 재릿(51) 씨는 오바마 부부와 20년 지기이자 시카고의 파워브로커(영향력 있는 막후 인물). 재릿 씨는 그동안 오바마 후보 측에 후견인들을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해왔다.
이 밖에 ‘오바마 이너서클(핵심 내부인사)’로는 오바마의 하버드 로스쿨 동창으로 정책을 담당했던 카산드라 버츠 씨를 비롯해 여론조사를 담당한 폴 하스타드 씨, 재무를 담당한 줄리아나 스무트 씨, 일정 조정을 맡은 얼리사 마스트로모나코, 댄 파이퍼 씨 등이 있다.
김정안 기자 cred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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