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8년 10월 22일 03시 03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홍콩에서 1시간가량 페리를 타고 마카오 부두에 도착하면 미국 샌즈그룹이 운영하는 ‘진사(金沙) 카지노’가 부두 왼쪽을 가득 메우고 방문객을 맞는다. 밤이 되면 마카오 시내는 온통 카지노장 불빛으로 덮인다. ‘그랜드 리스보아’ 카지노장의 종업원은 모두 ‘이즈첸진(一擲千金)’이라는 명패를 달았다. 일확천금의 꿈으로 고객을 유혹하는 것이다. ‘아시아의 라스베이거스’다운 모습이다. 하지만 화려한 마카오에도 글로벌 금융 ‘쓰나미(지진해일)’는 비켜가지 않았다.》
글로벌 금융 쓰나미-中방문비자 제한 ‘엎친데 덮쳐’
딜러만 덩그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