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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2월 10일 12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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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후보가 10일 열린 美 민주당 루이지애나 예비선거, 네브라스카 당원대회, 워싱턴 당원대회 등 3곳을 독식할 채비다.
오마바 후보는 79% 개표가 진행된 워싱턴주에서 67%를 득표, 32%에 그친 힐러리 후보를 압도하고 있으며 99% 개표가 진행된 네브라스카 주에서도 68% 대 32%로 힐러리를 앞섰다.
루이지애나 주에서는 개표 시작 직후 한 때 힐러리가 오바마를 42% 대 37%로 앞서기도 했으나 10% 이상 개표가 진행되면서 오바마 후보가 54% 대 37%로 역전에 성공, 이후 비슷한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
미국의 CNN 방송에 따르면 한국 시각 2월 10일 낮 12시 현재 힐러리 후보는 1075명의 대의원을 확보, 991명을 확보한 오바마 후보를 앞서 있으나 격차는 시시각각 좁혀지는 추세다.<동아닷컴>
● 제1보 - 오바마, 워싱턴 네브라스카 주에서 압승
美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나선 오바마 후보가 10일 열린 루이지애나 예비선거, 네브라스카 당원대회, 워싱턴 당원대회 등 3곳 중 2곳에서 힐러리에 승리했다.
오마바 후보는 57% 개표가 진행된 워싱턴주에서 67%를 득표, 32%에 그친 힐러리 후보를 압도하고 있으며 개표가 끝나가고 있는 네브라스카 주에서도 68% 대 32%로 힐러리를 앞섰다. 루이지애나 주에서는 개표 시작 직후 힐러리가 오바마를 42% 대 37%로 앞섰으나 이후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접전이 계속 되고 있다. 한국 시각 오전 11시 30분 현재 힐러리 41% 대 오바마 40%.
미국의 CNN 방송에 따르면 한국 시각 2월 10일 현재 힐러리 후보는 1071명의 대의원을 확보, 986명을 확보한 오바마 후보를 앞서 있으나 격차는 좁혀지는 추세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