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대우조선의 중장기 전략 중 하나인 에너지사업 진출과 관련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우조선 측은 “흐리스텐코 장관이 이번 방문에서 ‘앞으로 선박은 물론 해양, 자원개발, 에너지 사업 등에서 전방위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혀 왔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옥포조선소 방문에는 안드레브 디멘티에브 산업자원부 차관 등 러시아 정부 고위급 인사 외에도 세르게이 프랑크 소브콤플로트사 회장, 울프 라이더 스터나벌크사 사장 등 선주사 대표들도 참석했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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