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된대요”… 우즈, 올여름 첫아기 얻어

  • 입력 2007년 1월 1일 03시 00분


코멘트
임신 사실을 공개한 타이거 우즈(오른쪽)와 그의 아내 엘린 노르데그렌. 동아일보 자료 사진
임신 사실을 공개한 타이거 우즈(오른쪽)와 그의 아내 엘린 노르데그렌. 동아일보 자료 사진
지난해 아버지를 잃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올여름 아빠가 된다.

우즈는 31번째 생일을 맞아 지난해 12월 31일 자신의 웹사이트(www.tigerwoods.com)에 올린 글에서 모델 출신 아내 엘린 노르데그렌(스웨덴)의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해 5월 아버지가 암으로 세상을 뜨는 아픔을 겪은 그는 “나와 우리 가족은 너무 흥분된 상태다. 난 항상 아빠가 되고 싶었으며 올여름 첫 아기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 돌아가신 아버지도 기뻐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확한 출산 예정일은 알려지지 않았는데 US오픈(6월 14∼17일)과 브리티시오픈(7월 19∼22일) 사이일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