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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12월 22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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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조사회는 ‘감세(減稅)를 통한 성장’이라는 아베 정권의 경제정책 청사진을 그리는 총리자문기구다. 특히 혼마 교수는 아베 총리가 재무성이 이미 내정한 인사를 취소하고 직접 세제조사회장직에 임명한 인물이다.
자민당과 야당은 최근 한 주간지가 ‘혼마 교수가 공무원 관사에서 정부(情婦)와 동거를 하고 있다’고 보도하자 그를 퇴진시키라고 아베 총리를 압박해 왔다.
도쿄=천광암 특파원 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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