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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1월 20일 18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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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가 20일 발표한 ‘2004 한국관광 출입국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외래방문객은 582만 명으로 2003년에 비해 22.4%나 증가했다.
이처럼 외래 방문객이 크게 는 것은 △TV드라마 ‘겨울연가’ 등에서 비롯된 한류와 한류스타에 대한 인기열풍 △동남아를 중심으로 펼친 관광마케팅 △항공노선 확대 때문이라는 것이 문화부의 분석.
국가별로는 대만과 일본이 각각 전년대비 56.7%, 35.5% 증가했다. 특히 일본은 여성 방문객이 104만8395명으로 57%나 늘어 용사마 열풍을 실감케 했다.
한편 지난해 출국한 내국인 해외여행자수는 전년에 비해 24.5%나 증가한 882만5000명으로 나타났다. 1인당 관광 지출은 외래방문객이 985달러, 내국인이 1115달러.
조성하 기자 summ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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