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나자프에서 이라크 치안경찰과 무크타다 알 사드르의 시아파 민병대 사이에 교전이 벌어져 경찰 1명과 민병대원 3명 등 6명이 숨지고 어린이 10명을 포함한 29명이 부상했다.
사드르 민병대원들은 경찰과의 충돌 과정에서 시아파 성지인 이맘 알리 사원 인근 경찰서를 장악한 뒤 불을 질렀다. 미군은 이번 교전에 개입하지 않았다.
AFP통신은 11일 바그다드 동부지역에서 연합군이 공격을 받아 미군 1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또 9일 바그다드 외곽 사드르에서는 미군에 로켓탄을 발사하려던 민병대원 1명이 미군 탱크의 사격을 받고 숨졌다.
바그다드·나자프=외신 종합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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