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드라마 ‘가을동화’와 ‘겨울연가’가 7월경 이집트 국영방송(ERTU) 채널2를 통해 정규 방송 시간에 방송된다고 28일 밝혔다. KBS 드라마가 이집트에서 방영되는 것은 처음으로 앞으로 중동 진출의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RTU는 ‘가을동화’와 ‘겨울연가’의 영상미와 흥미로운 줄거리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고 KBS가 전했다.
한편 아랍에미리트의 국영 아부다비 TV도 9월경 ‘가을동화’ 등 두 드라마를 방영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며 레바논 요르단 카타르의 방송사들도 한국 드라마 방영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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