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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5월 6일 23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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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졸업 뒤 인근 라베일의 월마트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을 때는 모범 직원으로 뽑혔고 매장 벽에 사진이 걸리기도 했다. 2001년 고교 졸업 뒤 제372헌병중대에 입대한 것은 대학 등록금을 마련하고 넓은 세상을 경험하기 싶었기 때문이었다.
입대 직전 식품점에서 일할 때 결혼했으나 1년도 되지 않아 헤어졌다. 포로 학대 사진에 함께 나오는 찰스 그레이너 상병과는 약혼한 사이로 알려졌다. 뉴요커는 그녀가 현재 임신해 노스캐롤라이나의 포트 브래그로 전출됐다고 전했다. 잉글랜드 이병은 행정병 훈련을 받았지만 이라크에서는 900여명의 이라크 포로를 감시하는 생소한 임무를 맡았다. 감당하기 벅찬 임무 탓인지 그녀는 가혹한 가해자로 돌변했다. 가족들은 “적절치 않은 시점과 장소에 있다가 사진에 찍혔을 뿐”이라고 두둔했다.이 진기자 lee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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