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4년 2월 23일 14시 53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르윈스키는 소문의 주인공인 알렉스 폴리어가 강력히 부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온갖 추측보도가 난무하자 "그 젊은 여성과 가족에게 동병상련을 느낀다. 정말로 화가 나는 것은 정치가 또 다시 개인의 사생활에 파고드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이제 제발 좀 머리가 깨어 사생활이 아닌 식견과 업적으로 후보를 평가했으면 좋겠다. '우린 대통령을 뽑는 것이지 사제를 뽑는 것이 아니다'란 말을 되풀이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박혜윤기자 parkhyey@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