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이라크戰취재 기자3명 급파

  • 입력 2003년 3월 10일 18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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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취재를 위해 10일 현지로 떠난 국제부 권기태 홍은택 기자, 사진부 김동주 기자(왼쪽부터). -이훈구기자
이라크 전쟁 취재를 위해 10일 현지로 떠난 국제부 권기태 홍은택 기자, 사진부 김동주 기자(왼쪽부터). -이훈구기자
동아일보사는 임박한 이라크 전쟁을 더욱 생생하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보도하기 위해 3명의 기자를 10일 현지에 급파했습니다.

국제부 홍은택 기자와 사진부 김동주 기자는 미 지상군 주력부대인 중부사령부 야전군 기지가 있는 쿠웨이트와 인근 카타르에서, 국제부의 권기태 기자는 이라크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요르단과 이스라엘, 터키 등지를 순회하면서 이번 전쟁의 참모습을 다각적이고 입체적으로 보여드릴 것입니다.

본보는 이미 1월 20일부터 31일까지 권기태 기자가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에 들어가 전쟁을 앞둔 현지 표정을 상세히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들 세 기자는 방탄조끼, 방독면, 방독복 등으로 중무장했으며 출국에 앞서 소정의 화생방 교육을 받았습니다.

본보는 전쟁이 개시되면 해외특파원들을 포함한 다수의 기자들을 추가로 현지에 파견해 이번 전쟁을 국제정치, 경제 그리고 문명사적 관점에서 종합적이고 심도 있게 보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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