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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1월 8일 18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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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문은 센카쿠 열도를 구성하는 5개 섬 가운데 가장 큰 섬인 댜오위다오(釣魚島) 등 민간 소유 3개 섬을 일본 정부가 수년 전부터 임차해 온 사실을 최근 보도한 바 있다.
일본 정부는 3개 섬 외에도 무인도인 구바시마(久場島)를 1972년 5월에 임차했으며 20년 계약이 만료된 92년에 계약을 갱신, 2012년까지 임차권을 갖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임차료는 방위시설청 예산으로 충당됐으며 금액은 소유자를 배려해 관계 당국이 공개를 거부했다고 요미우리는 덧붙였다.센카쿠 열도는 대만과 일본 오키나와(沖繩) 사이에 있는 섬 5개로 이뤄져 있으며 이 가운데 다이쇼(大正)섬은 국유지다.
도쿄=조헌주특파원
hanscho@donga.com
도쿄=조헌주특파원 hans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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