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문은 미국 출신 유학생 남자 친구 이언 클라우스(22)가 메이페어의 엠버시 나이트클럽 앞에서 첼시씨가 길바닥에 쓰러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부축했다며 그녀는 코트로 얼굴을 가린 채 떠났다고 전했다. 첼시씨는 나이트클럽에서 두세 차례 화장실로 뛰어갔으며 친구들의 부축을 받아 차에 탄 뒤 남자 친구의 무릎 위로 쓰러졌다는 것.
같은 나이트클럽에 있던 목격자는 “첼시씨는 말도 하지 못하고 서지도 못해 친구들이 그녀의 다리를 끌어 차에 태웠다. 그녀는 거의 정신을 잃었다”고 말했다.
첼시씨와 클라우스씨는 이날 저녁 메트바에서 폭음한 뒤 자리를 옮겨 계속 술을 마셨으며 메트바를 떠날 때 정열적인 포옹을 하는 것이 목격됐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첼시씨는 유학 초기에는 주로 친구들과 밤에 커피를 마시며 보낸 것으로 알려졌었다.런던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