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T 8650억엔 적자…日기업 사상최대 규모

  • 입력 2002년 4월 5일 01시 48분


일본 NTT는 2002년 3월 결산의 최종 적자가 8650억엔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발표했다. 이는 2000년 닛산자동차의 적자 6843억엔을 넘는 것으로 일본 기업으로는 최대 규모.

NTT는 자회사인 NTT 도코모와 NTT 코뮤니케이션스가 해외에 출자한 8개 회사의 주식평가손이 1조4030억엔, NTT 자체의 구조조정 비용이 6920억엔에 달하는 등 거액의 특별손실이 발생해 최종 적자규모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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