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일본 경제의 만성적인 디플레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총무성은 물가변동폭이 큰 식품류 등 소비재를 제외한 품목을 대상으로 조사한 작년 종합물가지수가 2000년의 99.2%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또 소비재를 포함한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년보다 0.7% 떨어져 3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와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은 경기 부양을 위해 추가적인 금융조치와 엔저 용인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쿄〓이영이 특파원 yes20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