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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1월 21일 18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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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체포된 중국선원들은 이번과 마찬가지로 지난해 10월과 11월 중국 항구를 출발해 북한 영해에서 각성제를 넘겨받은 뒤 이를 필리핀에 수송했다고 진술했다. 일본 경찰은 최근 북한의 각성제가 필리핀에 저장됐다가 일본 등으로 출하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북한 중국 필리핀 일본을 연결하는 대규모 각성제 밀수조직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도쿄〓심규선특파원 kssh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