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1-05-02 18:342001년 5월 2일 18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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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중국 당국이 반대하지 않을 경우 중국 본토인들은 7월 1일부터 관광차 대만을 방문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대만 정부는 이를 통해 국내 관광산업의 경기를 부추기고 높은 실업률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장쥔슝(張俊雄) 대만 행정원장은 6월 말쯤 시험적 차원에서 중국 관광객의 대만 입국을 허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타이베이=DPA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