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잉글리시 변하고 있다."

  • 입력 2000년 12월 21일 10시 45분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지난 40년 동안 국민을 상대로 한 연설에서 모음(母音)의 발음을 꾸준히 대중화해 온 것으로 분석돼 그녀의 비판자들이 말하는 정도로 국민과 먼 거리에 있지는 않은 것으로 입증됐다.

과학잡지 네이처 최신호에 따르면, 3명의 호주 과학자들은 엘리자베스 여왕이지난 40년 동안 해마다 방송을 통해 발표한 성탄절 메시지로 그녀의 악센트를 분석한 결과 시대에 따라 미묘한 변화를 보여온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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