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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9월 20일 15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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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립대 교수의 정년은 교육공무원 특례법에 따라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하게 되어 있으며 현재 60%의 국립대가 정년을 65세로 하고 있다.
도쿄대 일부 교수는 "그동안 인재 유동화와 신진 등용을 막아 대학의 활력을 잃게 만든다"며 정년 연장에 반대해왔다.
하스미 시게히코(蓮實重彦) 총장은 이날 평의회가 끝난 후 기자회견에서 "연령에 따른 차별을 철폐한다는 뜻이며 무조건 65세까지 정년을 보장해주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도쿄=이영이특파원>yes20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