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는 이날 지수 산정에 포함되는 30개 종목 가운데 29개 종목이 올라 전날대비 499.19포인트 오른 10,630.60으로 마감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거래량도 약 15억주로 사상 가장 많았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66.33포인트(4.76%)가 폭등해 1,458.47을 기록했으며 사흘연속 하락했던 나스닥 지수도 생명공학주 등의 주가가 반등하면서 전날보다 134.67포인트(2.94%) 오른 4,717.29로 마감됐다.
이날 증시에서는 우량주 중심의 폭등장이 펼쳐졌다. 2월 생산자물가 상승률(1%)도 예상보다 낮아 주가 상승을 거들었다고 뉴욕타임스는 17일 분석했다.
<구자룡기자>bon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