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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3월 14일 1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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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 로봇 BN-1’이란 이름의 이 고양이 로봇은 주인이 입력해 놓은 행동 패턴에 따라 움직이도록 고안된 애완용 로봇. 적외선 센서로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이마에 손을 대면 엎드리는 등 여러 가지 자세를 보인다. 또 이 고양이 로봇이 눈을 감고 잘 때 손뼉을 치면 마치 기지개를 켜듯이 몸을 움직이고 손을 들어 인사하기도 한다. PC에 연결한 뒤 프로그램을 조정해 여러 가지 동작을 설정할 수도 있다는 것.
진짜 새끼고양이만한 이 로봇은 적외선 소리 빛 등 8가지 센서를 내장하고 있으며 가격은 5만엔(약 50만원) 가량으로 정해질 전망.
<도쿄〓이영이특파원> yes20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