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통신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 관리는 “현재 진행중인 북한과의 대화를 유지하려면 일정량의 쌀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일본은 또 북한이 ‘일본인 납치의혹’을 해결하는 데 긍정적 태도를 보이면 추가로 수십만t의 쌀을 직접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일 양측은 작년 12월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가진 적십자회담에서 일본의 대북 식량지원 재개에 합의한 바 있다.
<도쿄=권순활특파원>shk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