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30년만의 폭우…22명 사망·실종

  • 입력 1999년 12월 26일 21시 23분


남미 볼리바르 베네수엘라에 대홍수가 일어난 데 이어 25일 콜롬비아에 집중호우가 내려 22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다.

관리들은 남부 나리뇨주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 200명이 고립됐으며 구조작업에도 불구하고 적어도 7명이 숨지고 어린이 3명을 포함, 15명이 실종됐다고 말했다.

콜롬비아에선 30년만의 폭우로 인해 8월 이후 지금까지 100명 이상이 숨졌다.

〈보고타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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