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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11월 30일 19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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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8년간 방영된 1만9000여개의 뮤직비디오 중 창조성 혁신성 문화적 영향력 등 5가지 기준을 적용해 순위를 매긴 것.
스릴러는 82년 영화감독 존 랜디스가 만든 14분짜리 작품이다. 동명 앨범 스릴러는 세계적으로 4000만장 이상 팔려나갔고 빌보드 인기앨범 순위 정상을 37주간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뮤직비디오 스릴러는 또한 제26회 그래미상에서 무려 8개 부문을 휩쓸어 뛰어난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MTV측은 “스릴러는 시대를 앞선 혁신적인 내용으로 뮤직비디오의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린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마돈나의 ‘보그’는 스릴러에 이어 2위를 차지했는데 높은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마돈나의 또 다른 뮤직비디오인 ‘Express Yourself’는 10위에 올랐다. 널바나의 ‘Smells Like Teen Spirit’는 3위를 차지했다.
〈이종훈기자〉taylor5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