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하루평균 25명익사 ‘공포의 해안’

  • 입력 1999년 8월 10일 18시 46분


이집트의 유명한 휴양지인 알렉산드리아 해변이 7월 들어 하루 평균 25명의 익사자가 나오는 ‘공포의 해안’으로 변했다고.

당국은 1.5㎞길이의 해수욕장에 구조요원 세 명만 배치되는 등 안전조치가 엉망인데도 아랍 여인들이 몸매를 드러내지 않기 위해 새벽같이 수영하다 생기는 일일 뿐이라고 변명.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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