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레빗 SEC 위원장은 일부 증권사가 Y2K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 업계 전반에 혼란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이 규정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영업정지 규정은 SEC의 감사와 미 증권업협회(SIA)의 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증권사와 결제회사 등에 적용된다. 대부분의 증권사는 3∼4월의 SIA 검사를 통과했으나 일부 증권사는 지금도 SEC의 점검을 받고 있다.
SEC 관계자는 1차 시한인 8월 말까지 Y2K 대책을 수립하지 못하는 증권사가 50개 정도일 것이라고 말했다.〈뉴욕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