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바라크시대]국제사회 환영 표시

  • 입력 1999년 5월 18일 20시 00분


이스라엘 총선에서 에후드 바라크 노동당 당수가 압승한데 대해 국제사회는 일제히 중동평화협상의 진전을 기대하며 환영을 표시했다.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17일 성명을 통해 “중동평화정착을 위해 이스라엘의 새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수반도 17일 기쁜 표정으로 “바라크의 당선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요르단과 이집트를 비롯한 대다수의 아랍국가들도 바라크의 당선을 환영했다.

〈김태윤기자·외신종합연합〉terren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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