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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5월 9일 19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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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문(朱子文)충북대 총장은 10일 영상회의를 통해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 소재 화중(華中)이공대와 국제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한다.
이 행사는 한국통신이 최첨단 영상장비를 무료로 지원해 열리게 됐다.
종전엔 이런 협정을 체결하기 위해 대학관계자들이 상호 방문하느라 많은 예산이 들었는데 영상회의 방식을 통하면 비용이 크게 절약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화중이공대는 이공계분야에선 중국 국립대학 중 2위 수준. 양 대학간의 협력은 우한시와 우호협력 관계에 있는 청주시가 주선해서 이뤄진 것이다.
〈홍권희기자〉koni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