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지방선거 야당 압승…간디家 정계 복귀

입력 1998-11-30 19:30수정 2009-09-2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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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된 라지브 간디 전총리의 미망인인 소냐 간디(51)가 이끄는 국민회의당이 지난달 25일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집권당에 의미있는 승리를 거뒀다.

국민회의당은 4개주에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아탈 비하리 바지파이총리의 인도인민당(BJP)에 한개 지방을 제외하고는 모두 승리했다. 이에 따라 인도의 최고 명문 정치가문인 간디가(家)가 부활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번 선거는 출범 8개월인 바지파이 총리정부에 대한 중간평가와 함께 올 4월 국민회의당 총재에 선출된 소냐 간디에 대한 지지도를 알 수 있는 시험무대로 간주돼 왔다.

정치분석가들은 인도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의 정당이자 ‘간디당’으로 불리는 국민회의당의 승리는 당수인 소냐 간디의 개인적 후광에 힘입은 것으로 보고 있다.

〈뉴델리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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