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중간선거 투표]공화 『승리 확신』…민주『막판 선전』

입력 1998-11-04 08:12수정 2009-09-24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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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의원 전원 및 상원의원 3분의1과 36명의 주지사를 뽑는 미국의 중간선거가 3일 뉴욕주 등 동부에서 오전 6시(이하 미 동부시간)에 시작돼 캘리포니아 알래스카주 등을 끝으로 오후 9시까지 별다른 사고없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등록 유권자가 1억9천7백만명이나 되지만 오전 투표율이 과거 선거 때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자 전문가들은 최종 투표율이 40%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빌 클린턴 대통령의 탄핵여부를 결정하는 106대 의회를 구성할 이번 선거결과에 대해 공화당의 짐 니콜슨 전국위원장은 “상하 양원에서 몇개의 의석만 추가해도 공화당은 50년 이래 최대의 다수의석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그러나 민주당도 막바지선전에 따라 지지율이 급등함에 따라 지더라도 소수의 의석을 잃게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2일 공화당은 TV광고와 전국에 뿌린 수백만장의 유인물을 통해 클린턴대통령의 도덕성을 집중 공격했다.

이에 대해 클린턴 대통령은 “사생활에 대한 당파적 이용”이라며 “당파싸움을 일삼는 워싱턴의 영구적인 정치계급을 몰아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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