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 기대감 유럽증시 큰폭 반등

  • 입력 1998년 10월 7일 06시 56분


유럽의 증시는 6일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큰 폭의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이날 전날시세(종가 기준)보다 2.10% 상승세로 개장된 뒤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CAC40 지수는 오후장에 들어 5.03% 오른 3,129.8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프랑크푸르트 증시도 4.82%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취리히와 런던 증시도 각각 4.82%와 3.49%의 높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증시 분석가들은 지난주 급락세를 부른 금융주의 주가가 투자가들의 인식호전을 바탕으로 대거 상승세로 반전된 것이 주가상승을 부추기고 있으며 여기에 스페인의 금리인하 결정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도쿄 증시도 6일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로 13,000엔선을 회복했고 뉴욕 증시의 다우지수도 이날 개장 7분만에 84.20포인트 오르면서 출발했다.

〈런던·도쿄외신종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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