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텍트렌즈업체 「바슈롬」, 국내시장 직접 진출

  • 입력 1998년 7월 13일 19시 18분


세계적인 콘택트렌즈 회사이자 레이밴 선글라스로 유명한 미국의 바슈롬사가 13일 국내 콘택트렌즈 수입업체인 영한상사의 지분 50%를 인수, 국내시장 직접 진출을 선언했다.

존 로크린 바슈롬 부사장과 이철영(李哲永)영한상사사장은 이날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바슈롬의 지분 참여에 따라 법인명을 ‘영한―바슈롬’으로 바꾸되 이사장이 계속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전국에 1천여개의 바슈롬 전문체인을 구축, 국내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재균기자〉jungj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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