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찰은 지난달 23일 코피 아난 유엔사무총장과 타리크 아지즈 이라크부총리가 서명한 양해각서에 따른 것이다.
사찰단은 이날 오전 바그다드 서쪽 15㎞의 라드와니야궁 단지내 시설들을 사찰한 뒤 오후 7시경 바그다드 주재 유엔사무소로 돌아왔다. 이 단지는 8개 대통령궁 시설 중 규모가 가장 큰 것이다.
재닛 설리번 유엔특별위원회(UNSCOM)대변인은 이날 사찰이 실시된 사실은 확인해줬으나 사찰결과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바그다드APAFP연합〉